2001-10-01 알려진 일

‘최연소 챔피언 등극’ 배상문, 한국 아마추어 골프 역사를 새로 쓰다

한국 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 우승

2001년 10월 1일, 한국 스포츠계는 다양한 사건들로 가득했다. 배상문은 한국 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에서 역대 최연소 우승을 차지하며 새로운 스타의 탄생을 알렸다. 같은 날, 박찬호는 LA 다저스에서의 정규 시즌 마지막 등판을 마쳤고, 프로축구와 프로야구 리그에서도 시즌 막바지 순위 경쟁이 치열하게 펼쳐졌다.

🥈 2001년 10월 1일, 스포츠계를 달군 주요 사건들

🗞️ ’15세 골프 신동’ 배상문, 최연소 우승 기록

2001년 10월 1일, 당시 15세였던 배상문이 제44회 한국 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그는 이 대회 역사상 최연소 우승 기록을 세우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 우승은 한국 골프계에 새로운 스타의 탄생을 알리는 신호탄이었다.

한 소년의 등장은 한국 골프의 밝은 미래를 예고하는 신호탄이 되었다.

🗞️ ‘코리안 특급’ 박찬호, 다저스 유니폼 입고 시즌 마지막 등판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던 박찬호(당시 LA 다저스)가 2001년 정규 시즌 마지막 경기에 등판했다. 비록 구원 등판이었지만, 이는 그가 FA 자격을 얻기 전 다저스 소속으로 던진 마지막 투구였다. 이 시즌의 활약을 바탕으로 그는 다음 해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대형 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그의 마지막 투구는 메이저리그 FA 시장의 거대한 폭풍을 예고했다.

🗞️ ‘라이언 킹’ 이동국, 포항의 승리를 이끈 쐐기골

프로축구 K리그에서는 ‘라이언 킹’ 이동국(당시 포항 스틸러스)의 발끝이 빛났다. 그는 전북 현대 모터스와의 경기에서 팀의 승리를 확정 짓는 중요한 골을 기록했다. 이 골은 시즌 막바지 치열한 순위 경쟁 속에서 팀의 사기를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한 선수의 발끝에서 터진 골은 팀의 운명을 결정짓는 중요한 전환점이 되었다.

🗞️ ‘검은 갈매기’ 호세, 시즌 막판 불꽃 튀는 홈런포

프로야구에서는 롯데 자이언츠의 외국인 타자 펠릭스 호세가 한화 이글스를 상대로 홈런을 터뜨리며 팬들을 열광시켰다. 시즌 막바지 순위 경쟁이 치열했던 만큼, 그의 홈런은 팀에 귀중한 승리를 안겨주었다. 그의 활약은 포스트시즌 진출을 향한 팀의 희망을 이어가는 원동력이었다.

타자의 힘찬 스윙 한 번이 침체된 팀 분위기를 바꾸고 팬들에게 희망을 선사했다.

🗞️ 제82회 전국체전, 충남에서 밝힌 희망의 불꽃

제82회 전국체육대회 개막을 앞두고 전국을 순회하던 성화가 이날 주 개최지인 충청남도에 도착했다. 이 성화는 대회 기간 동안 경기장을 밝히며 전국의 선수들을 하나로 묶는 화합의 상징이 되었다. 이는 대회 준비가 막바지에 이르렀음을 알리는 중요한 사건이었다.

하나의 불꽃이 전국 각지에서 모인 선수들의 열정과 화합을 상징하며 타올랐다.

🔹 출처

  • '제44회 한국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결과', 대한골프협회, 2001-10-01
  • '박찬호 2001시즌 최종 성적', 스포츠서울, 2001-10-01
  • '프로축구 정규리그 10월 1일 경기 결과', 연합뉴스, 2001-10-01
  • '2001 프로야구 순위 변동', 일간스포츠, 2001-10-01
  • '제82회 전국체육대회 성화 도착', KBS 뉴스, 2001-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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