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9-15 알려진 일

뉴욕 패션위크부터 영화 ‘드라이브’ 개봉까지: 세계를 사로잡은 문화계 소식

2011년 9월 15일, 전 세계 문화/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는 다양한 사건들이 일어났다. 미국에서는 영화 '드라이브'가 개봉하고 TV 시리즈 '시크릿 서클'이 첫 방송을 시작했으며, 뉴욕에서는 패션위크가 화려하게 막을 내렸다. 또한, 미국판 '엑스 팩터'의 프리미어 행사와 래퍼 제이콜의 앨범 청음회가 열려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 미국 TV 시리즈 ‘시크릿 서클’ 첫 방송

2011년 9월 15일, 미국 The CW 채널에서 새로운 초자연적 판타지 틴 드라마 ‘시크릿 서클(The Secret Circle)’이 첫선을 보였다. 이 시리즈는 동명의 소설 시리즈를 원작으로 하며, 자신이 마녀 가문의 후손임을 알게 된 한 소녀가 새로운 마을에서 다른 십대 마녀들과 함께 강력한 집단 ‘서클’을 형성하며 겪는 이야기를 다루었다. 첫 방송 이후 십대 시청자들 사이에서 일정한 팬덤을 형성하며 주목받았다.

이 시리즈는 초자연적 틴 드라마 장르의 계보를 이으며, 젊은 배우들에게 성장의 발판을 제공했다.

🥈 영화 ‘드라이브’, 미국 극장가에 개봉

니콜라스 빈딩 레픈 감독이 연출하고 라이언 고슬링이 주연을 맡은 네오누아르 범죄 영화 ‘드라이브(Drive)’가 이날 미국에서 개봉했다. 이 영화는 감각적인 영상미, 미니멀한 대사, 강렬한 액션, 그리고 80년대 풍의 신스팝 사운드트랙으로 평론가들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개봉 이후 독특한 스타일로 컬트적인 인기를 얻으며, 현대 네오누아르 영화의 대표작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드라이브’는 주류 영화계에 신선한 미학적 충격을 주며, 많은 영화 제작자들에게 영감을 주었다.

🥈 뉴욕 패션위크, 화려한 피날레

세계적인 패션 축제인 뉴욕 패션위크가 랄프 로렌, 캘빈 클라인 등 거물급 디자이너들의 2012년 봄/여름 컬렉션을 마지막으로 화려하게 막을 내렸다. 이 기간 동안 전 세계의 패션 관계자들과 언론은 뉴욕에 모여 새로운 트렌드와 디자인을 조명했다. 특히 이날 피날레 쇼들은 다음 시즌의 패션 방향성을 제시하며 큰 관심을 모았다.

뉴욕 패션위크는 세계 패션 산업의 중심으로서 그 영향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다.

🥈 미국판 ‘엑스 팩터’, LA 프리미어 행사 개최

영국의 인기 오디션 프로그램을 미국으로 옮겨온 ‘엑스 팩터(The X Factor)’가 첫 방송을 앞두고 로스앤젤레스에서 성대한 프리미어 행사를 열었다. 행사에는 제작자인 사이먼 코웰을 비롯해 폴라 압둘, 니콜 셰르징거, L.A. 리드 등 심사위원단이 총출동하여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이 프로그램은 ‘아메리칸 아이돌’의 아성에 도전하는 대형 프로젝트로 큰 기대를 모았다.

‘엑스 팩터’ 미국판의 등장은 오디션 프로그램의 경쟁 구도를 심화시키고 새로운 스타 탄생을 예고했다.

🥈 래퍼 제이콜, 데뷔 앨범 비공개 청음회 개최

미국의 래퍼 제이콜(J. Cole)이 자신의 데뷔 정규 앨범 ‘Cole World: The Sideline Story’의 발매를 앞두고 뉴욕에서 비공개 청음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소수의 음악 평론가와 업계 관계자들이 초대되어 그의 첫 앨범을 미리 들어보는 기회를 가졌다. 힙합 팬들과 평단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던 그의 데뷔 앨범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는 이벤트였다.

이 청음회는 제이콜이 단순한 신인 래퍼를 넘어,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구축한 아티스트임을 증명하는 첫걸음이 되었다.

패션쇼 런웨이를 걷는 모델들

🔹 출처

  • 'The Secret Circle' Premiere: The Hollywood Reporter, 2011-09-15
  • 'Drive' US Release: Variety, 2011-09-15
  • New York Fashion Week Conclusion: Vogue, 2011-09-15
  • 'The X Factor' US Premiere Event: The Guardian, 2011-09-15
  • J. Cole Album Listening Session: Billboard, 2011-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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