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9월 19일, 한국에서는 LG유플러스의 홈 IoT 서비스 출시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의 위성 기술 이전 등 중요한 과학 기술 사건들이 일어났다. SK텔레콤은 어린이용 스마트워치를 선보였고, KIST는 차세대 연료전지 기술을 개발했다. 이 날의 사건들은 스마트홈, 웨어러블 기기, 친환경 에너지, 우주 산업 등 미래 기술의 방향을 제시했다.
🥈 LG유플러스, 홈 IoT 서비스 ‘IoT@home’ 출시
2015년 9월 19일, LG유플러스는 가정용 사물인터넷(IoT) 서비스인 ‘IoT@home’을 본격적으로 선보이며 스마트홈 시장의 대중화를 선언했다. 이 서비스는 스마트폰 앱 하나로 집안의 스위치, 플러그, 가스 잠금장치 등 다양한 기기를 원격으로 제어하고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했다. 통신사에 관계없이 누구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여 접근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일상의 편리함을 넘어, 안전과 에너지 절약까지 책임지는 스마트홈 시대의 서막을 열었다.
🥈 SK텔레콤, 어린이용 스마트워치 ‘T-KIDS Phone JooN 2’ 출시
SK텔레콤은 이날 어린이의 안전을 위한 웨어러블 기기 ‘T-KIDS Phone JooN 2’를 새롭게 출시했다. 이 제품은 부모의 스마트폰과 연동하여 실시간으로 자녀의 위치를 확인하고, 위급 상황 시 SOS 버튼을 눌러 긴급 호출을 할 수 있는 기능을 탑재했다. 또한,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다채로운 디자인과 캐릭터를 적용하여 친근감을 높였다.
기술은 아이들의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보호자 역할을 할 수 있음을 증명했다.
🥈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차세대 연료전지 핵심 기술 개발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의 연구팀이 기존보다 성능과 내구성이 향상된 차세대 고분자전해질 연료전지(PEMFC)용 촉매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기술은 연료전지의 가격을 낮추고 수명을 늘려 수소전기차 등 친환경 에너지원의 상용화를 앞당길 중요한 성과로 평가받았다.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에 게재되며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친환경 에너지원의 상용화를 앞당기는 핵심 기술 확보의 중요성을 일깨웠다.
🥈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위성 개발 기술 민간 이전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은 다목적실용위성(아리랑) 개발 과정에서 축적한 핵심 기술을 국내 민간 기업에 이전하기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는 위성 본체, 탑재체, 지상 시스템 등 다양한 분야의 기술을 산업계와 공유함으로써 국내 우주 산업의 생태계를 강화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었다. 이를 통해 민간 주도의 우주 개발 시대를 여는 발판을 마련했다.
민간 기업과의 기술 공유가 국가 우주 산업의 저변을 확대하는 핵심 동력임을 보여주었다.
🥈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중소기업 클라우드 도입 지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국내 중소기업의 정보화 역량 강화를 위해 클라우드 기반 시스템 도입을 지원하는 사업의 성과를 발표했다. 이 사업은 초기 투자 비용 부담이 큰 중소기업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하여 경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했다. 많은 기업이 클라우드로 전환하며 데이터 관리와 업무 생산성을 크게 향상시키는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었다.
디지털 전환의 시대에 기업의 경쟁력은 클라우드 도입과 활용에 달려있음을 시사했다.
🔹 출처
- LG유플러스, 홈 IoT 서비스 출시 관련 소식 전자신문 2015년 9월 19일
- SK텔레콤, 'T-KIDS Phone JooN 2' 출시 디지털데일리 2015년 9월 19일
- KIST, 차세대 연료전지 기술 개발 발표 연합뉴스 2015년 9월 19일
-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위성 기술 민간 이전 설명회 헤럴드경제 2015년 9월 19일
-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중소기업 클라우드 지원 사업 성과 발표 지디넷코리아 2015년 9월 19일